‘7이닝 무실점 6승’ 헥터, “한승택과 잘 통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01 21: 49

KIA 타이거즈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무실점 투구로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헥터는 1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9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수차례 위기를 맞이했으나, 위기마다 패스트볼 정면승부를 택하며 구위로 LG 타선을 압도했다. 이로써 헥터는 시즌 6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헥터는 “오늘 날씨도 덥고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컨트롤 위주로 투구하려고 노력했다. 7회가 오늘 경기 마지막 이닝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더 집중하고 전력투구를 했다. 한승택 포수와 첫 호흡이었는데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