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에르난데스, 오른 종아리 염좌로 15일 DL행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02 04: 08

시애틀 매리너스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 지역지인 ‘시애틀 타임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를 대신해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위 매체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했다.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지난 5월 29일 소급 적용으로 11일이 돼야 복귀할 수 있다.
에르난데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길에 함께 오르지 않았고 검진 결과 오른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에르난데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통산 3번째다. 지난 2008년 6월 24일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86, 5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시애틀은 당분간 에이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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