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STL, MIL에 1-3패…2연승 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02 05: 07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휴식했다. 팀은 패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그대로 1.95다.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1-3으로 졌다. 밀워키는 1회말 선두 조너선 빌라의 볼넷과 에르난 페레스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1, 3루 찬스에서 라이언 브론의 우전적시타와 크리스 카터의 3루 방면 내야안타로 2득점했는데, 이후 흐름이 바뀌지 않았다.  

밀워키는 6회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마이크 말도나도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보태 3점 앞섰다. 9회초 반격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선두타자로 나온 대타 브랜든 모스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 추격했지만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경기가 끝났다.
2연승이 끝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는 28승 26패가 됐다. 2연패를 끊은 같은 지구 4위 밀워키는 24승 29패가 됐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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