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꿈을 제시했다. 2일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한 모델들은 모두 '꿈(드림)'과 연관돼 있다. 시원하게 지붕을 열었더니 꿈은 더 커져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4종의 오픈 카를 공개했다. 럭셔리 4인승 오픈-탑 '더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S-Class Cabriolet)',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을 지닌 프리미엄 4인승 오픈- 탑 '더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C-Class Cabriolet)', 전설적인 프리미엄 로드스터 '더뉴 SL',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콤팩트 로드스터 '더뉴 SLC' 등이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과감히 지붕을 열어 젖히면서도 럭셔리 한 라인을 잃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과감한 럭셔리 모델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이서진, 오연서 같은 국내 정상급 연예인을 초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더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날 함께 선보인 '더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했다. '더뉴 C 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는 4인승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소프트 탑이 달렸다. 이 차는 국내에 4분기 출시 예정이다. /100c@osen.co.kr

[사진]'더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모델로 등장한 오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