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조나탄 영입에 성공했다.
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조나탄을 영입했다. 그의 원 소속팀인 이타우구와 조나탄 영입에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조나탄의 계약기간은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조건이다.
조나탄은 K리그 챌린지에서 2년간 68경기에 출전하여 40골 8도움을 기록하고 2015시즌에는 MVP와 득점왕, 그리고 베스트11까지 휩쓸며 큰 기대를 받았다.

조나탄은 "한국에서 활약하면서 동경해왔던 수원삼성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수원팬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골을 보여주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나탄은 이달말 선수 등록을 마치면 7월 2일 울산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