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더 좋은 성적내기 위해 노력할 것”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02 21: 32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9-1 대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LG는 2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투수 류제국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타자들이 11안타로 9점을 뽑는 응집력을 앞세워 쉽게 승리했다. 류제국은 시즌 3승을 올렸고, LG 타선에선 박용택 히메네스 채은성이 2안타씩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23승 23패 1무로 5위 자리를 사수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 선수가 선발투수로 긴 이닝을 안정감 있게 잘 던져줘서 타자들도 점수를 많이 낼 수 있었다. 타이밍을 빼앗는 도루 등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덧붙여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더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LG는 오는 3일 수원 kt전 선발투수로 소사를 내세운다. kt는 선발투수로 밴와트를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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