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장민재, 자신감 붙는 계기 될 것"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02 21: 38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장민재의 선발승에 반색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를 4-1 승리로 장식했다. SK와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5연승이 끊긴 후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가 잘 던져줬다. 오늘 경기로 장민재가 자신감이 붙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조인성의 포수 리드도 좋았고, 타선에서는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잘 쳐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장민재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 투구로 5년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한화는 3일부터 대구로 넘어가 삼성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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