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멀티홈런' 최형우, "요며칠 공이 잘 보인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02 22: 16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형우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14-6 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최형우는 1회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고 3회에는 수비 시프트를 뚫고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렸다. 최형우는 4회 우월 투런으로 팀 승리에 일찌감치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최형우는 "요며칠 공이 잘 보이는 기분이 들어서 평소보다 더 힘껏 방망이를 돌렸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지금의 좋은 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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