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국내에 들여 온 차량 중 첫 하이브리드 SUV가 될 '올뉴 무라노'를 출시한다.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올뉴 무라노'를 선보인 닛산은 5,490만 원의 가격을 발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2.5리터 수퍼 차저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 돼 253마력의 힘을 내고, 복합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35% 향상 된 11.1 km/ℓ다.
이번에 출시 되는 올 뉴 무라노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이 들어오는데 가격은 5,490만원(VAT 및 개별소비세 인상분 포함)이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디자인은 닛산 SUV 라인업의 ‘레저넌스 콘셉트(Resonance Concept)’를 따라 설계 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카 수준의 0.31 공기저항계수(Cd)를 구현했다.

실내는 VIP 라운지(VIP Lounge) 분위기를 풍기도록 구성 됐다. 고급 소재로 마감됐으며, 닛산 라인업 최초로 전 좌석 저중력 시트를 적용했고 11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를 갖췄다.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마력(ps)을 보인다. 1 모터, 2 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Intelligent Dual Clutch System)을 통해 2세대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5% 향상된 복합연비(11.1 km/ℓ)를 인증 받았다.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D, 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을 포함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가 적용됐고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Forward Emergency Braking)’,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등으로 안전도를 높였다 .
모든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이 가능한 4륜 시스템이다. /100c@osen.co.kr
[사진] 올뉴 무라도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