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회 천웨인 노히트 깨는 2루타(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03 10: 1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팀의 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 천웨인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천웨인을 상대로 3구째 중견수 든공으로 물러났다. 좌중간에 흐른 공을 스즈키 이치로가 잡아냈다.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강정호는 7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6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 중이던 천웨인을 상대해 1S3B에서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좌익수가 놓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타구는 2루타로 기록됐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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