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선두 질주를 이끈 정승용이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과감한 측면 돌파와 슈팅으로 1골을 넣으며 강원의 승리를 지휘한 측면 수비수 정승용을 챌린지 14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정승용은 지난 1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5분 천금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에 승점 3을 안겼다.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데파울라(고양), 타라바이(서울 이랜드), 미드필더 정재희(안양), 오승범(강원), 오규빈, 김신(이상 충주), 수비수 정승용, 김동철(서울 이랜드), 이한샘(강원), 안성빈(안양), 골키퍼 송유걸(강원)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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