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판타자 최정(29)이 KBO 리그 통산 42번째 2000루타 달성에 3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최정은 2005년 SK 입단 후 그해 5월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고, 2013년 7월16일 문학구장에서 넥센을 상대로 통산 1500루타를 달성했다.
109루타로 첫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연속 세 자릿수 루타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지난 2일까지 100루타로 11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KBO는 최정이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