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박병호, ML 첫 3안타로 2득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03 13: 11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3안타를 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탬파베이에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박병호는 모든 타석에서 출루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맷 무어를 상대로 중월 2루타를 날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선 무어에게 연달아 볼 4개를 얻어 출루했다. 4-4로 맞선 5회말 2사 1루에선 다시 무어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

박병호는 팀이 5-4로 앞선 7회말 1사 후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바뀐 투수 하비에르 세데뇨를 상대했다. 그는 2B-2S 불리한 카운트에 놓였지만 6구째 패스트볼(87마일)을 제대로 밀어 쳐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안타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박병호는 4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2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리드오프 홈런과 5회 브라이언 도지어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올렸다’면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첫 3안타를 기록하며 2득점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 매체는 ‘미네소타의 9명의 타자들은 최소 1안타씩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 5명의 타자들은 19타수 10안타 3타점 3득점을 합작했다’라고 덧붙였다. /krsumin@osen.co.kr
[사진] 미니애폴리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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