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염경엽, "좋은 주루로 대량득점 물꼬 텄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03 21: 56

"좋은 주루플레이로 대량득점 물꼬 텄다".
넥센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신재영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9-1로 승리했다. 올들어 KIA전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7승24패1무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의 비결은 선발 신재영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것이었다. 신재영은 최근 4연승이자 시즌 8승을 낚았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2안타 3타점, 임병욱이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이 좋은 투수리드로 신재영을 잘 끌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공격에서는 자칫 막힐뻔 했던 상황에서 주자들이 좋은 주루플레이로 물꼬를 터준 것이 대량득점을 만든 기폭제가 되었다. 원정 3연전 첫 날 잘 풀어 다행스럽다" 고 말했다.
4일 경기 선발투수는 KIA 정용운, 넥센 코엘로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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