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타선 대폭발로 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LG는 4일 수원 kt전에서 타자들이 19안타 1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투수 우규민이 시즌 3승을 올리며 13-4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24승 24패 1무로 승률 5할을 맞췄고, 이날 패한 SK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돌아온 우규민 선수가 예전 모습을 보여줘서 승리와 더불어 기쁘다. 손주인 선수가 중요한 안타로 타점을 올려줘서 유리한 경기를 이끌 수 있었다.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경기 선발투수로 LG는 이준형, kt는 마리몬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