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발투수 우규민이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우규민은 4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 106개의 공을 던지며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다소 흔들렸으나 차차 안정감을 찾으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LG는 13-4로 kt에 완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우규민은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1군 등판이었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편하게 던 질 수 있었다.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