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틴 페레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카일 시거의 2루수 땅볼에 선행주자 아웃됐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3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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