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토프리뷰] NC 이재학의 체인지업, 4연승 이끄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6.05 12: 06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26)이 팀의 4연승을 잇기 위해 등판한다. 그의 체인지업이 롯데 타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재학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9경기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마산 두산전에서는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는 지난 4월15일 등판해 5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현재 팀이 3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이재학의 페이스 역시 나쁘지 않다. 그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롯데 타자들을 정조준 하고 있고 4연승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편, 롯데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지난달 31일 사직 kt전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완연한 회복세에서 한 차례 주춤했다. 현재 팀이 2연패에 빠져있기에 린드블럼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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