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복귀' 이흥실, "부상자 복귀하면 더 공격축구 펼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6.05 21: 12

"부상자 복귀하면 더 공격적 축구 펼칠 것".
안산 무궁화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9승 2무 3패 승점 29점으로 경기가 없던 강원(승점 28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산 이흥실 감독은 "선수 가족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 주셨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후반에 투입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수비와 공격서 활발하게 움직인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을 넣은 공민현에 대해서는 "경남전서도 결승골을 넣었고 오늘도 골을 기록했다. 본인의 포지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면서 "오늘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선제골을 넣어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선두 복귀에 대해 이 감독은 "선두 싸움은 9월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더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흥실 감독은 "김은선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 후반서 투입하려고 했는데 본인 의지에 따라 전반에 넣었다. 부상서 회복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 남준재, 김동섭 등이 회복하고 있다. 그들이 복귀하면 더 공격적인 축구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