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과달라하라 월드컵 볼 동메달 획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06 00: 26

손연재(22, 연세대)가 과달라하라 월드컵 볼 종목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올 시즌 출전한 5차례 월드컵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손연재는 지난 5일(한국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볼서 18.7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9.100점, 러시아), 간나 리자트디노바(19.000점, 우크라이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지난 2월 에스포 대회를 시작으로 3월 리스본, 4월 페사로, 5월 소피아, 이 달 과달라하라 대회까지 올 시즌 출전한 5차례 월드컵서 모두 메달을 땄다.

손연재는 앞선 후프 종목에서는 18.8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받고도 마르가리타 마문(19.200점, 러시아), 솔다토바(19.050점, 이상 러시아), 리자트디노바(18.950점)에 밀려 아쉬운 4위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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