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 볼티모어)가 5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 명단에서 빠졌다. 김현수 대신 조이 리카드가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이날 상대 선발이 좌완 C.C 사바시아가 등판한데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후 휴식을 취하며 벤치 대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0안타로 맹활약하며 벅 쇼월터 감독의 칭찬을 받고 있다.

볼티모어는 이날 애덤 존스(CF)-조이 리카드(RF)-매니 마차도(SS)-마크 트럼보(DH)-크리스 데이비스(1B)-놀란 레이몰드(LF)-조나단 스쿱(2B)-프란시스코 페냐(C)-폴 자니쉬(3B)가 선발 출장한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