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김태형 감독 “장원준, 페이스 잘 유지했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07 22: 20

 두산 베어스가 다시 4연승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했다. 4연승한 선두 두산은 39승 1무 15패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꾸준하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주고 있다. (양)의지의 빈자리가 티나지 않게 (박)세혁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큰 힘이다.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한 야수들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6일 휴식 후 등판한 선발 장원준은 6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했다. 박세혁은 이날도 양의지의 공백을 잘 메웠고,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모든 힘이 조화된 두산은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쉽게 경기를 끝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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