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의 친선경기 2차전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원정 평가전서 장슬기의 멀티골을 앞세워 4-1로 손쉽게 승리했다.
한국은 장슬기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9분 뒤 미얀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2분 장슬기의 추가골과 3분 뒤 강유미의 연속골로 3-1로 달아났다. 후반 40분엔 미얀마의 자책골까지 더해 완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4일 1차전 5-0 승리에 이어 평가전을 2연승으로 마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장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