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을 앞두고 올타임 베스트 11이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일(한국시간) 유로 2016 공식 SNS를 통해 올 타임 유로 11을 선정, 발표했다. 350만 명 이상의 투표로 선정된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는 마르코 반 바스텐이 선정됐다. 그는 현대 축구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중 한명.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일찍 마감했지만 통산 276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공격진에는 티에리 앙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지네디 지단과 안드레 피를로(뉴욕시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그리고 수비진에는 말디니-베켄바우어-푸욜-필립 람(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또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유로 2016은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유로 2016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