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암피에로 벤투라(68) 전 토리노 감독이 낙점됐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7일 이탈리아의 차기 감독직은 벤투라 감독이 맡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130만 유로(약 17억 원) 수준이다.
안토니오 콘테(47) 이탈리아 감독은 이 달 프랑스서 열리는 유로 2016을 끝으로 아주리 군단 사령탑에서 물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지휘봉을 잡는다.

벤투라 감독은 우디네세, 나폴리, 칼리아리 등을 이끌며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토리노를 지휘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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