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토토프리뷰] 시즌 첫 등판 금민철, NC 5연승을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08 11: 51

 8일 마산구장에서 넥센과 NC는 시즌 7차전을 벌인다. 양팀은 현재 3승3패로 팽팽하다.
넥센 선발은 금민철이다.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양훈이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금민철이 임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금민철은 지난해까지 NC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나와 2.2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23.63으로 부진했다. NC의 좌타자들과 중심타선을 잘 막아내야 한다. NC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7일 경기에서는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과 조영훈의 홈런이 터졌다. 나성범, 테임즈는 항상 경계해야 하는 타자다.

NC 선발은 이민호다. 올 시즌 3승3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다. 최근 페이스가 괜찮다. 4월에는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47로 부진했으나, 5월에는 5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150km의 강속구가 낮게 제구된다면 쉽게 공략하기 힘든 공이다. 넥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까지는 넥센 상대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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