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1골 1도움' 콜롬비아, 파라과이 2-1 꺾고 코파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08 13: 54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골 1도움 맹활약한 콜롬비아가 파라과이를 꺾고 가장 먼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 볼 파사데나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서 바카, 하메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죽음의 조로 평가됐던 A조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콜롬비아는 전반 12분 바카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코너킥서 하메스의 크로스를 바카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는 전반 30분 하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파라과이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레스카노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6분 아얄라가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추격했지만 10분 뒤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추격의 동력을 잃으며 무너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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