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이민호가 잘 던졌고,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08 21: 58

 NC가 6연승을 달렸다. 
NC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7-3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4번타자로 출전한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인 이민호가 잘 던져줬다.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타구에 맞은 부분은 감독으로서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NC는 중심타선의 테임즈와 이호준 2명이나 빠졌다. 김 감독은 "테임즈의 휴식으로 이호준을 4번으로 생각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성범을 4번으로 출전시켰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종욱 선수 또한 주장으로서 좋은 홈런으로 승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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