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주권, 칭찬하지 않을 수 없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08 21: 42

 kt wiz가 악조건 속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9위를 지켰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한 선발 주권의 호투를 앞세워 상대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5-4로 승리했다. 9위 kt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23승 2무 31패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던진 주권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주전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베테랑 타자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고, 특히 박경수의 홈런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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