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산 무궁화와 강원FC가 최하위권 팀을 상대로 나란히 무승부에 그쳤다.
선두 안산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리그 10위 고양 자이크로와 0-0으로 비겼다.
2위 강원 역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열린 최하위 경남FC와의 홈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이 승점 30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강원이 승점 29로 바짝 뒤쫓았다.
3위 대구FC와 4위 부천FC의 경기도 1-1 무승부로 마감됐다.
대전 시티즌과 안양FC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씩을 추가, 부산 아이파크를 6위서 8위로 밀어내고 각각 6, 7위로 한계단씩 도약했다.
충주 험멜은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를 3-1로 제압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