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면만 저장...KT 올레tv, '북마크·홈위젯'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6.09 10: 16

인기 드라마의 그 장면, 요리 프로그램의 레시피, 영화의 특정 장면만 모아두고 싶다면...
KT는 9일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에 신규 스마트 서비스 ‘북마크’와 ‘홈위젯’ 2종을 공개했다.
우선 ‘북마크’ 서비스는 실시간 채널 또는 VOD 시청 중 특정 장면을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리모컨의 별표(*)버튼을 2초간 눌러 책갈피 표시를 하면 해당 장면(재생 시점)이 이미지 썸네일로 보관함에 저장된다. 보관함에서 조회하면 해당 장면부터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북마크 서비스는 실시간 채널을 북마크하면 해당 VOD나 연관 VOD를 제공한다. 북마크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며 올레tv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위젯’ 서비스는 일종의 바로가기 버튼이다. 실시간 채널 또는 VOD 시청 중 날씨/운세/스포츠/음악 등 주요 생활 정보를 리모컨 하단에 있는 ‘위젯’ 버튼을 눌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가입 고객은 연관메뉴(三)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홈위젯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출시된 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일부 상품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스마트 야구중계’ 서비스를 홈위젯을 통해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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