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NYM전 1안타 1타점 추가…타율 .293(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6.09 11: 57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 적시타를 뽑아냈지만 나머지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이날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는 ‘토르’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했다. 강정호는 신더가드를 상대로 첫 타석 적시타를 뽑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2할9푼3리(89타수 26안타)로 소폭 하락했고 타점은 23개로 늘어났다.

신더가드를 상대로 피츠버그는 1회부터 강정호 앞에 밥상을 차렸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강정호는 첫 타석 1S에서 신더가드의 2구 97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시즌 23번째 타점.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는 무사 2루의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2B2S에서 2루 주자 그레고리 폴랑코의 3루 도루로 무사 3루 기회가 왔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7구 91마일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3-3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2S에서 몰린 강정호는 3구 89마일 바깥쪽 체인지업을 지켜보면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팀이 4-3으로 역전한 7회말, 무사 3루에서 강정호는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메츠 두 번째 투수 짐 헨더슨의 초구 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경기가 동점으로 흐르면서 강정호는 9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다. 5-5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메츠 에디슨 리드와 맞붙었다. 1B2S에서 두 번의 파울을 만든 뒤 6구 바깥쪽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메츠와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3연승이 무산됐고 시즌 32승27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제임슨 타이욘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를 무난하게 마쳤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양상으로 흘렀다. 3-3이던 7회말, 그레고리 폴랑코의 적시 2루타와 해리슨의 희생플라이로 5-3으로 주두권을 쥐었다. 그러나 8회초 마이클 콘포토에 동점 투런포를 허용해 연장으로 경기는 흘렀고, 10회초 1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에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내주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jhrae@osen.co.kr
[아래 사진] 매커친-강정호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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