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테임즈, 스튜어트 선발이라 출장 자청"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09 17: 46

NC의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1경기 휴식 후 선발 출장한다.
테임즈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에 4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테임즈는 지난 7일 넥센전 도중 헛스윙 후 오른 팔목 통증을 호소했다. 두 타석 만에 교체.
지난 8일 경기에는 보호 차원에서 결장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테임즈가 출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오늘 선발이 스튜어트라 절친한 테임즈가 출장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테임즈가 지명타자로 출장하면서 1루수로는 조영훈이 나서고, 이호준은 이틀 연속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다. 유격수도 지석훈이 손시헌 대신 선발 출장하고, 포수도 백업 용덕한이 선발로 나선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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