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6.09 18: 48

강민호(롯데)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138km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강민호는 역대 26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07년 14개의 홈런을 치며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강민호는 2009년 9개의 홈런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최다 홈런은 지난해의 35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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