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6월 들어 7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6-4 대승을 거뒀다. 넥센과의 시리즈를 스윕하고 7연승. 6월에는 무패 행진이다.
선발 스튜어트가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타선은 1회부터 대폭발하며 3회까지 16득점을 올렸다. 박석민이 1회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1회와 3회 두 차레나 타자일순하면서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1회초에 스튜어트가 3실점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선수들이 기대이상의 빅이닝을 만들어줬다. 덕분에 여유있게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