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소사, “유강남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09 22: 36

LG 트윈스 파이어볼러 소사가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소사는 9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 112개의 공을 던지며 7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최고 구속은 156km를 찍었다.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10-4로 삼성을 꺾었고, 불펜진 소모도 최소화한 채 한화와 주말 3연전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 후 소사는 “오늘 볼넷 한 개만 내준 투구에 만족한다. 야수들의 좋은 활약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포수 유강남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