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번 좌익수, 박병호 6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10 06: 25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7분부터 열리는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3할7푼2리로 팀내 최고 타율을 올리고 있다. 상대 선발투수는 우완 마커스 스트로맨이다. 스트로맨은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이날 오전 9시 10분에 열리는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마이애미 선발투수는 우완 톰 퀄러다. 퀄러는 올 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4.50을 올리고 있다. 박병호는 팀 내 최다홈런을 기록 중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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