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자메이카 2-0 꺾고 8강행... 우루과이 탈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6.10 13: 11

 멕시코가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서 쓴맛을 봤다.
멕시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 보울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2차전에서 전반 18분 치차리토, 후반 36분 페랄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자메이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멕시코는 지난 우루과이(3-1)전에 이어 2연승을 질주, 베네수엘라(승점 6점 2위)를 득실로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또 멕시코는 최근 A매치 21경기서 15승 6무를 기록, 11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멕시코는 전반 18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르난데스는 코로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메이카 골망을 흔들었다.
또 멕시코는 후반 36분 페랄타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챙겼다.
한편 멕시코는 D조와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루과이는 2연패를 기록, 조기에 탈락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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