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6, 상금 2억 원 주인공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10 16: 44

국내 최고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의 총상금 규모는 2억 원이다. 어떤 방식으로 배분될까.
대회 상금은 개인과 팀, 종합 성적과 구간 성적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대회의 주인공인 개인 종합(1~8구간) 우승자에게는 1800만 원이 주어진다. 2위 900만 원, 3위 480만 원, 4위, 240만 원, 5위 200만 원 등 20위까지 차등 분배된다.
종합 우승 팀에는 1100만 원이 돌아간다. 2위(700만 원), 3위(400만 원), 4위(200만 원), 5위(130만 원) 팀까지 상금을 받는다. 스프린트, 산악구간, 베스트 영 라이더(23세 미만) 우승자는 나란히 400만 원을 거머쥔다. 각 부문 5위까지 상금이 배정된다.

구간별로도 시상을 한다. 각 구간 1위 450만 원, 2위 225만 원, 3위 120만 원을 비롯해 20위까지 차등 지급된다. 개인 중간 합계 1위는 옐로 저지와 함께 상금 40만 원을 차지한다. 스카이 블루 저지(스프린트), 레드폴카닷 저지(산악구간), 화이트 저지(베스트 영 라이더)의 주인공도 나란히 20만 원을 받는다.
산악구간 상금은 난이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등급 1위는 25만 원, 2위 12만 원, 3위 8만 원을 받는다. 4등급 1위는 10만 원, 2위에겐 5만 원이 주어진다. 스프린트구간은 1위 25만 원을 비롯해 3위까지 상금이 책정 돼 있다./dolyng@osen.co.kr
[사진] 투르드코리아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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