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하재훈, 지바롯데전에 데뷔 첫 장타+타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10 19: 14

 일본프로야구의 하재훈(26, 야쿠르트)가 데뷔 3경기 만에 첫 장타를 터뜨리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하재훈은 10일 일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교류전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재훈은 1-0으로 앞선 2회 2사 1,2루에서 지바 롯데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 상대로 중월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이어 후속 타자 오비키 게이지의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하재훈의 적시타에 힘입어 야쿠르트는 2회 4-0으로 앞서고 있다. 

하재훈은 지난 8일 데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9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데뷔 3경기 만에 장타를 터뜨리며 타점까지 기록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출처]야쿠르트 구단 공식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