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통산 18번째 1700안타 달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10 19: 38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개인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말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우규민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김태균은 개인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8번째 기록. 지난 2001년 한화에서 프로 데뷔한 김태균은 2010~2011년 일본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올해로 14시즌째 한화에 몸담고 있다. 2003년부터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김태균은 한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 안타 기록을 갖고 있는 장종훈의 1771안타에도 71개차로 다가섰다. 올 시즌 내로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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