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필, 윤성환 상대로 선제 투런포...시즌 6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10 19: 43

KIA 외국인투수 브렛 필이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필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필은 2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말 2사3루에서 삼성선발 윤성환의 5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노려쳤다. 

지난 5월 26일 대구 삼성전 이후 보름만에 터진 시즌 6호포였다. 비거리는 120m.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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