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치러진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볼넷으로 1루에 나갔다. 시즌 9번째 볼넷.
토론토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아웃된 김현수는 4회 1사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에스트라다의 2구째 몸쪽 높은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불이익에도 볼넷을 골라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