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하재훈(26)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하재훈은 11일 일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교류전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8일 데뷔전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하재훈은 0-0 동점인 3회 1사 1루에서 지바 롯데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에게 삼진 아웃을 당했다. 5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 하재훈은 스탠드릿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9일 라쿠텐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하재훈은 후속 타자 타석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됐다.
한편 야쿠르트는 6회초 현재 1-3으로 뒤지고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