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호신 1군 승격, 고졸루키 최원준 2군행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11 15: 10

KIA 외야수 이호신이 1군에 올라왔다. 
김기태 KIA 감독은 11일 삼성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2군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는 이호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호신은 곧바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대신 고졸루키 최원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좌익수 김주찬을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외야 자원이 필요해 이호신을 불러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호신은 지난 8일~9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루타 2개를 포함해 10타수 5안타를 터트렸다.  

김기태 감독은 "원준이는 경기 출장이 적기 때문에 2군에서 게임을 많이 해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5월 31일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와 4경기에서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LG와의 잠실경기에서는 톱타자로 선발출전해 2루타를 날리기도 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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