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호령, 데뷔 첫 선두타자 홈런 폭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11 17: 09

KIA 외야수 김호령이 데뷔 첫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김호령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김호령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김기태의 5구 바깥쪽 직구(142km)를 힘차게 밀어쳤다. 우익수가 쫓아갔지만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첫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KBO리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8번째 통산 277번째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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