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KLPGA 신인왕 박지영(20, 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영은 11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계속 된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보기 1개 있었지만 버디를 6개를 잡아 5타를 줄였다. 1라운드 -6타를 합쳤더니 중간합계 11언더파가 됐다.
박지영은 작년 신인왕이기는 하지만 아직 한번도 대회 우승이 없다. 작년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도 5월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4위가 최고 성적이다.

박지영의 뒤를 이어 장수연과 박소연이 1타차 뒤진 공동 2위군을 형성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허윤경이 9언더파로 단독 4위에 랭크 돼 점차 경기 감각을 익혀 가는 모습이다.

배선우가 고진영(이상 -6)과 더불어 공동 9위, 박성현은 5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100c@osen.co.kr
[사진] 박지영(위)과 허윤경.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