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이호준, 김광현 상대 역전 백투백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6.11 17: 55

NC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가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서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이호준은 백투백 홈런을 완성시켰다.
테임즈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김광현의 커브가 몰리자 지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김광현의 147km 빠른 공을 밀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를 더 벌렸다. NC는 3회 홈런 두 방으로 4-2 리드를 잡았다. 통산 846번째, 시즌 17번째, 팀 통산 19번째(시즌 2번째) 연속타자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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