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수 김민식이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식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7로 뒤진 6회 무사 2루 상황에서 NC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이다. 김진성의 143km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SK는 3-7로 뒤진 5회 김강민의 솔로포, 6회 김민식의 투런포에 힘입어 1점차까지 바짝 쫓아갔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