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류중일,"초반 득점찬스 살린게 승리 비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11 20: 08

"초반 한 점씩 뽑은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삼성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기태가 호투하고 안지만과 심창민의 계투책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또 다시 양현종을 내고도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 김기태는 5회까지 2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고 11년만에 첫 선발승을 따냈다. 타자들은 2회부터 꾸준히 선두타자가 진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양현종을 두들겨 득점에 성공했던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경기후 류중일 감독은 "김기태의 첫 선발승 축하한다. 5회까지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불펜에서는 안지만과 심창민이 잘 해주었다. 찬스에서 한 점씩 득점한것이 승리의 비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12일 경기 선발투수는 KIA 헥터 노에시, 삼성 차우찬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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